지금 여기는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개로 돌에 붙어 있어요. 바닷물을 빨아들여 걸러 먹고 사는데, 사는 장소에 따라 생김새와 색깔, 크기 등이 달라요.
굴의 빈껍데기를 찾아 바위에 어떻게 달라붙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몸에서 실을 내어 바위에 달라붙은 담치류와 달리 굴은 두 장의 껍데기 중 왼쪽 것을 바위에 완전히 붙이고 있어요. 그래서 강한 파도에도 몸이 휩쓸려가지 않습니다.